입문용 드론 추천 DJI 미니5 프로 vs 리토 X1 스펙 비교 및 차이점

드론을 처음 사려는 분들이 요즘 가장 많이 검색하는 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DJI 미니 5 프로와 최근 출시된 DJI 리토 X1(Lito X1)입니다. 두 제품 모두 249g 미만의 경량 드론이고,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보니 “굳이 비싼 걸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두 제품의 핵심 스펙과 실사용 차이점, 가성비, 그리고 어떤 분께 어떤 제품이 맞는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DJI-미니5프로
DJI-리토X1

1. DJI 미니5 프로 vs 리토 X1 두 제품 한눈에 비교 — 스펙표

항목DJI 미니 5 프로DJI 리토 X1
출시일2025년 9월2026년 4월
무게249.9g249g
이미지 센서1인치 CMOS1/1.3인치 CMOS
유효 화소50MP48MP
조리개f/1.8f/1.7
최대 동영상4K/120fps4K/60fps (HDR), 4K/100fps (슬로우모션)
색 프로파일D-Log M, HLG, 일반 (10-bit)D-Log M, HDR (10-bit)
다이내믹 레인지최대 14스톱최대 14스톱
짐벌 회전225° (세로 촬영 가능)3축 (세로 촬영 불가)
장애물 감지전방위 + 전방 LiDAR전방위 + 전방 LiDAR
비행 시간표준 배터리 36분 / 플러스 52분표준 배터리 36분 / 플러스 52분
내장 스토리지42GB42GB
전송 시스템O4+ (최대 20km)O4 (최대 21~32km)
국내 출시가93만 원 (기체 단품)52만 4,000원 (기체 단품)
플라이 모어 콤보RC 2 포함 129만 원RC 2 포함 71만 4,000원

2. 카메라 성능 비교 — 센서 크기가 만드는 차이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이미지 센서 크기예요. 센서는 쉽게 말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인데,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담아 야간이나 흐린 날 화질이 좋아집니다.

DJI-미니5프로-1인치-카메라

미니 5 프로는 1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는데, 이는 소형 드론 중 가장 큰 수준이에요. 반면 리토 X1은 1/1.3인치 CMOS 센서를 씁니다. 수치가 작을수록 센서가 작다는 의미인데, 미니 5 프로보다 약간 작은 크기예요.

실제 촬영 환경에서는 낮에는 두 제품 모두 충분히 선명한 결과물을 낸다는 평이 많아요. 차이가 두드러지는 건 야간이나 저조도(어두운) 환경입니다. 전문 리뷰 매체들은 리토 X1도 이 가격대에서는 뛰어난 수준이지만, 미니 5 프로의 1인치 센서가 노이즈 억제와 색 표현에서 여전히 한 단계 앞선다고 평가합니다.

영상 스펙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미니 5 프로는 4K/120fps 슬로우모션을 지원하고, 리토 X1은 4K/100fps까지 지원합니다. 일반 콘텐츠용으로는 사실 크게 느껴지지 않는 차이지만, 스포츠나 역동적인 피사체를 담는다면 미니 5 프로 쪽이 여유 있는 선택이에요.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더 있습니다. 미니 5 프로는 225° 회전 짐벌을 지원해 세로 영상(쇼츠·릴스·틱톡 등)을 드론 자체에서 바로 찍을 수 있어요. 리토 X1은 이 기능이 없어 세로 영상은 별도 크롭 작업이 필요합니다.

3. 비행 성능 & 안전 기능 — 생각보다 비슷하다

가격 차이가 크다 보니 비행 성능도 크게 차이날 것 같지만, 의외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DJI-미니5프로-라이다센서

두 제품 모두 249g 미만이라 국내 기준 초경량 비행장치 신고 면제 대상(사업 목적 제외)에 해당하고, 전방위 장애물 감지와 전방 LiDAR(라이다)를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LiDAR는 레이저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로, 나뭇가지나 얇은 전선처럼 카메라 센서가 놓치기 쉬운 장애물도 감지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배터리 비행 시간도 표준 배터리 기준 최대 36분, 플러스 배터리 기준 최대 52분으로 두 제품이 동일합니다. 실사용에서는 바람이나 비행 모드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에, 체감 비행 시간은 25~30분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ActiveTrack(피사체 자동 추적), QuickShots(자동 경로 촬영), Hyperlapse(타임랩스) 등 스마트 촬영 기능도 두 제품에서 모두 지원됩니다.


4. 가격 & 가성비 — 40만 원 차이가 정당한가?

국내 출시가 기준으로 기체 단품만 놓고 보면 미니 5 프로 93만 원, 리토 X1 52만 4,000원으로 약 40만 원 차이가 납니다. 플라이 모어 콤보(RC 2 포함) 기준으로는 미니 5 프로 129만 원, 리토 X1 71만 4,000원으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요.

그렇다면 이 가격 차이를 정당화하는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요?

  • 1인치 센서: 저조도 화질과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리토 X1 대비 우위
  • 225° 짐벌: 세로 영상을 별도 편집 없이 바로 촬영 가능
  • 4K/120fps: 리토 X1(4K/100fps)보다 더 부드러운 슬로우모션

반대로 리토 X1의 장점도 있어요. f/1.7 조리개가 미니 5 프로의 f/1.8보다 살짝 밝고, 전송 범위도 조건에 따라 더 길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절반 수준의 가격에 전방위 감지, LiDAR, 42GB 내장 스토리지, D-Log M 색 프로파일까지 갖췄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리뷰 매체 TechRadar는 리토 X1을 두고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스펙 조합이면 현재 나온 드론 중 최고의 가성비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4. 각 제품의 장점 & 아쉬운 점 정리

DJI 미니 5 프로

✅ 장점

  • 소형 드론 최대 수준의 1인치 CMOS 센서로 야간·저조도 화질이 뛰어남
  • 225° 짐벌 회전으로 세로 영상 촬영 가능 — SNS 콘텐츠 제작에 유리
  • 4K/120fps 슬로우모션 지원
  • DJI 케어 리프레시(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적용 가능

❌ 아쉬운 점

  • 기체 단품 93만 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
  • 세로 촬영 등 고급 기능을 잘 쓰려면 플라이 모어 콤보(129만 원~) 권장

DJI 리토 X1

✅ 장점

  • 52만 4,0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LiDAR·D-Log M·42GB 내장 스토리지 모두 탑재
  • 전방위 장애물 감지로 입문자도 안전하게 비행 가능
  • ActiveTrack·QuickShots 등 스마트 촬영 기능 완비
  • f/1.7 조리개로 빛 수집 효율이 소폭 우위

❌ 아쉬운 점

  • 1인치 센서 대비 저조도 화질은 다소 낮을 수 있음
  • 세로 영상 촬영 미지원 — 후편집으로 크롭 필요
  • 4K/120fps 미지원 (4K/100fps까지)

4. 어떤 분께 어떤 제품을 추천할까?

DJI 미니 5 프로를 추천드리는 분

  • 일몰·야경·새벽 등 저조도 환경에서 항공 사진·영상을 자주 찍는 분
  •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세로 영상 콘텐츠를 드론으로 직접 만들고 싶은 분
  • 색보정(컬러 그레이딩)에 익숙하고 영상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하는 분
  • 예산이 충분하고, 한 번 사면 오래 쓸 플래그십 소형 드론을 원하는 분

DJI 리토 X1을 추천드리는 분

  • 처음 드론을 구매하는 입문자이거나 예산이 한정된 분
  • 여행·캠핑·아웃도어 브이로그 등 일상 기록 중심으로 쓰실 분
  • 낮 시간대 위주로 날리고, 세로 영상보다 유튜브 가로 영상 위주로 편집하는 분
  •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기능(LiDAR, 전방위 감지)까지 원하는 가성비 중시 사용자

5. 마무리 — 결론은 “용도와 예산”이 결정한다

DJI 미니 5 프로와 리토 X1은 같은 브랜드지만 분명히 다른 포지션의 제품이에요. 미니 5 프로는 소형 드론의 정점에 가까운 완성도를 갖추고 있고, 리토 X1은 그 아래 가격대에서 놀랍도록 많은 기능을 집어넣은 제품입니다.

고화질 영상 작업이나 세로 영상 콘텐츠 제작이 목표라면 미니 5 프로가 더 잘 맞고, 처음 드론을 시작하거나 일상 기록·여행 영상이 주목적이라면 리토 X1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구매 전에 DJI 공식 스토어(store.dji.com/kr)에서 최신 가격과 구성품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권장해요.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