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일주소는 네이버 메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는 국내 포털 점유율과도 큰 연관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개인에 대한 네이버 메일 보관함 용량은 10GB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물론 10GB 용량이 그리 작은 편은 아니어서 사용하는데에 큰 불편함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0GB 용량이 부족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메일 용량이 부족할 때 용량 증설 없이 따로 메일을 백업하는 방법과 함께 메일 보관함 용량 확보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네이버 메일 보관함 백업하기
네이버 메일함으로 접속을 하면 대부분 위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왼쪽의 내 메일함 오른쪽 설정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네이버 메일 보관함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백업 역시 이 설정 버튼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위와 같이 메일함 관리 화면이 나오게 될텐데요. 받은메일함, 보낸메일함 등 다양한 종류의 메일함 목록이 나오게 되며, 각 메일함 오른쪽에는 백업 항목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백업을 하고자 하는 메일함을 선택한 후 백업 항목을 클릭하게 되면, 해당 메일함을 백업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받은메일함 백업을 하기 위해 백업 버튼을 클릭해보면, 위와 같이 메일함 백업 화면이 나오게 될텐데요. 메일함 백업은 모두 압축파일로 백업이 진행되고, 백업 시 예상되는 용량 확인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받은메일함 백업을 해보려고 하니 대략 400MB 정도 용량이 되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용량 확인 후, 이제 오른쪽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바로 백업이 진행되며, 만약 메일함 단위 백업 용량이 2GB가 넘어가게 되면, 2GB씩 나눠서 백업파일이 생성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우ㄴ로드 및 백업이 완료되고 해당 백업파일의 압축을 풀고 나면, 위와 같이 탐색기에 메일함 백업파일이 생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파일확장자가 eml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PC에 MS아웃룩이 설치되어 있으면, 아웃룩으로 메일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테고, 만약 아웃록이 없다면, 별도의 eml 뷰어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면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